장마철 타이어 공기압 마모 점검 및 관리

1. 장마철 차량에 맞는 공기압 점검
2. 타이어에 표시된 트레드 마모 체크 확인
3. 간단하게 직접 타이어 교체 주기 확인
4. 빗길 주행 시 수막현상
5. 빗길 주행 요령

 

 

 

1. 장마철 차량에 맞는 공기압 점검

차량 공기압 설정은 대부분 차량 운전석 문을 열면 뒤 좌석 사이에 표기되어 있습니다.

평상시 공기압은 관리는 차량에 표기된 수치보다 10% 정도 더 넣어주고

겨울철에는 평상시 보다 5% 정도 장마철에는 평상시 보다 5%~10% 정도 더 넣어줍니다.

 

차종에 따른 공기압 예시

차량종류	차량에 표기된 psi	평상시 psi	겨울철 psi	장마철 psi
소형차(모닝,아반떼)	32	35	37	37~39
중형차(쏘나타,그랜저)	33	36	38	38~40
대형차(에쿠스,g90)	34	36	38	38~40
suv (싼타페,쏘렌토)	35	38	40	40~42

차종에 따라 차량에 표기된 수치가 다를 수 있습니다.

 

2. 타이어에 표기된 트레드 마모 체크 확인

타이어 트레드는 접지력 제동력 견인력 소음 발열 배수 등 여러 가지 기능이 있어 차량을 운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장마철에 중요한 부분은 배수 기능으로 사진처럼 세로 홈이 보통 3줄~4줄 정도 있는데 배수 기능을 하는 홈입니다. 타이어 트레드 사진을 보면 타이어 숄더 부분에 삼각형 모양이 있는데 그 위치에서 트레드 부분을 보면 홈 안쪽에 마모를 체크하는 포인트가 1.6mm 높이로 마모 한계선이 표기돼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마모 한계선은 1.6mm이지만 장마철에는 수막현상으로 위험성이 높아져 마모 한계선에 가까워진 타이어 상태라면 상황에 맞게 새 타이어로 교체하는 것이 좋을듯합니다

 

3. 간단하게 직접 타이어교체 주기 확인

 

간단하게 체크하는 방법은 동전으로 하는 방법이 있는데 100원짜리 앞면에 이순신 장군 모자가 보이는 위치에 따라 교체 주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처럼 타이어 트레드 홈에 100원짜리 앞면 모자 부분을 홈 안쪽 끝까지 붙이면 모자 부분이 얼마나 보이는지 학인할 수 있습니다.

 

새 타이어는 위사진처럼 트레드 홈 부분에 동전을 넣어보면 이순신 장군 모자가 안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타이어 교체 주기는 위사진처럼 이순신 장군 모자가 전부 보이면 교체해야 합니다. 기본적으로 이 정도면 교체해야 하지만 전문가의 눈에는 편 마모로 인해 한쪽면이 심하게 달아져 기능이 상실한 상태이고, 트레드 지면에 제동을 하는 선까지 사라지기 전에 교체를 해야 합니다.

 

장마철 타이어 교체는 이순신 장군 모자가 3/2 정도 보이면 교체해 주는 것이 빗길 운행에 안전합니다

 

4. 빗길 주행 시 수막현상

수막현상은 주행 중 물이 고여있는 웅덩이를 지나거나 빗길에 배수 기능이 초과하며 바퀴가 물 위에 떠서 미끄러지는 현상으로 도로와 바퀴 사이에 마찰력이 약해지면서 핸들 조향이 불가능해집니다. 특히 한쪽 바퀴만 수막현상이 나타나면 그 바퀴는 더 이상 주행이 불가능하고 반대쪽 바퀴는 정상 주행을 하면서 차량이 회전하며 위험성 높아집니다. 그래서 중요한 부분은 타이어 트레드 마모 상태에 따라 미끄러지는 수막현상에 주행거리가 길어지거나 위험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미리미리 타이어 트레드 마모를 체크하셔야 합니다.

 

 

5. 빗길 주행 요령

장마철 빗길 운전은 누구나 아는 것처럼 서행하고 차간거리를 유지하고, 속도를 줄이고 운전하지만 잘 지키지 않아 사고로 이어집니다. 빗길 주행전 타이어 마모 상태를 먼저 체크해야 하고, 주행 시 제한속도의 20~30% 감속 주행해야 하고, 웅덩이가 생길 정도로 비가 많이 내리면 50% 이상 감속 주행해야 안전합니다.

 

빗길 주행 시 물이 고여서 웅덩이가 보이면 급하게 차선을 변경하지 말고 미리 속도를 50% 이상 줄이고 천천히 주행하셔야 하고, 그래도 바퀴에 수막현상이 발생하면 급 브레이크 잡지 말고 핸들은 최대한 고정시키고 천천히 서행으로 주행하는 것이 큰 피해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새 타이어라 하더라도 깊은 물이면 수막현상이 발생하니 빗길 주행은 감속이 안전한 운행에 최선입니다.